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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가 알아야 할 7가지 is unavailable, but you can change that!

이 책은 세움북스의 “건강한 교회 세움 시리즈”의 세 번째 책. 성도들이 꼭 알아야 할 핵심적인 신학 주제 7가지를 담고 있다. 성경론·신론·성령론·구원론·교회론·종말론·제자도, 자칫 딱딱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조직신학의 주제들을 모든 성도들이 함께 읽을 수 있도록 이야기 형식으로 쉽게 풀어쓴 책이다. 종교개혁 정신을 따라 “바름”과 “같음”을 위해 쓰인 이 책은 목회자와 성도들이 함께 읽고 나누기에 매유 유용하고 유익한 책이 될 것이다.

남아 있지만 좁은 의미의 참된 지식과 의와 거룩함은 사라진 것으로 본다. 이것이 ‘희미함’의 의미이다. 사람은 사고의 능력이 있지만 그 능력을 죄 된 것으로 사용한다. 로마 교회는 타락의 범위를 초자연적 은사로 본다. 인간은 타락 이후에도 자연적 은사를 그대로 가지고 있다고 보고 이성적 사고와 선과 악의 구별과 자유의지를 가지고 있어 초자연적 은사를 받을 능력과 준비를 할 수 있다고 본다. 아르미니우스주의자들도 마찬가지이다. 아르미니우스주의자들은 ‘일반은총’을 그리스도의 ‘특별은총’과 대등한 위치에 놓는다. 이것이 그들의 가장 큰 잘못이다. 이들은 모두 반쪽(semi) 펠라기우스주의자들이다. 그러나 도르트 신학자들은 타락한 후에도 남아 있는 ‘본성의 빛’이란 인간이 그것으로 뭔가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믿는다. 인간은 그 본성의 빛을 자신의 유익과 영광을 위하여 사용할 뿐이다. 하나님이 인간을 인간 그대로 내버려 두신 것(본성의 빛을 희미하게 남겨 두신 것)은 감사할 일이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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